커피는 편의점서, 카페에선 논 커피(Non-Coffee)

입력 2013-05-20 10:15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카페 프랜차이즈 업계의 논 커피(Non-Coffee) 경쟁이 뜨겁습니다.
커피전문점의 주력 제품인 커피 경쟁은 오히려 편의점으로 쏠린 반면 매장에서는 셰이크, 에이드, 빙수 등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최근 주커피는 4대 메이저(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편의점에 주커피 파우치 및 캔 음료를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커피, 할리스, 카페베네, 드롭탑, 탐앤탐스 등에 이어 주커피까지 가세하며 메이저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의 RTD 시장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졌습니다.
반면 매장판매 신제품 출시는 커피보다 셰이크, 에이드, 빙수 등 논커피 상품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망고식스 장기석 이사는 “커피시장이 성숙하며 각 브랜드별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안정화 됐다”며 “커피 이외의 브랜드 특성을 각인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시즌 제품으로 경쟁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페베네는 올 여름 경쟁을 위해 8종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지만, 카페라떼 외 7종을 논 커피 제품으로 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기업 이디야 커피도 최근 과일 고유의 색감과 맛을 살린 레몬에이드, 블루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3종을 출시했습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는 본격적인 여름 시장을 겨냥해 이달 무려 29가지 토핑을 골라먹을 수 있는 DIY 음료‘고릴라의 바닐라 셰이크’를 내놨습니다.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여름 시즌 음료로 그라니따 4종을 선보였고, 할리스커피는 ‘청포도스파클링’, ‘파인 자몽 스파클링’, ‘블루베리 스파클링등 과일 스파클링 3종등 탄산음료로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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