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모노크롬’ (사진 = 비투엠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섹시 퀸’ 이효리의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이 드디어 21일 발매된다.
이효리 소속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효리의 정규 5집이 21일 발매된다”며 “이번 앨범은 스페셜리미티드 에디션과 노멀에디션 두 가지 사양으로 발매되는데 스페셜리미티드 에디션은 발매 전 이미 제작하는 전 수량이 사전예약으로 품절된 상황으로 추가제작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Bad Girls’은 노르웨이의 작곡가팀 뮤직디자인의 작품으로 아날로그적인 밴드사운드의 댄스곡으로 이효리의 톡톡 튀는 작사가 눈에 띄는 곡이다.
앨범과 함께 공개되는 ‘Bad Girls’의 뮤직비디오는 티저에서 보여주었던 “그녀가 알고 싶다”의 스토리 버전과 댄스퍼포먼스 버전의 두 가지 스타일의 뮤비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노크롬’ 앨범의 뮤직비디오 총 감독을 맡은 아프리카 픽쳐스의 차은택 감독은 “‘Bad Girls’의 뮤직비디오는 1편의 제작으로 진행됐으나 스토리 위주의 구성에 댄서들과의 퍼포먼스를 부분적으로 보여주기에 ‘Bad Gilrs’의 댄스퍼포먼스가 아까울 정도다. 그래서 두 버전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효리의 이번 앨범은 이효리 본인의 ‘미스코리아’ 작사, 작곡 외 9곡의 작사를 했으며 신예래퍼 빈지노가 참여한 ‘Love Radar’, 레트로풍 로큰롤 ‘Full Moon’, 빠른 템포의 컨트리곡 ‘사랑의 부도수표’ 등 다양한 분위기의 이효리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이효리의 5집 앨범 ‘모노크롬’은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효리는 22일 저녁 6시 M.net의 ‘2HYORI SHOW’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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