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사진= 온라인 게시판)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은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공개된 것으로 사진 속에는 어묵을 판매하는 한 분식집의 모습이 담겨있다.
분식집에는 어묵과 간장 소스, 고추장 소스 옆으로 여러개 의 빨간색 바가지가 놓여있어 누리꾼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약수터 물바가지 같이 생긴 이 빨간 컵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손님이 직접 어묵 국물을 떠먹을 때 사용되며, 서울에서는 종이컵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을 접한 누리꾼들은 "옛날 생각나네", "서울사람들은 정말 저 컵을 모르는가?, "저 컵 처음보는데, 어떻게 저거 다같이 쓰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