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당한 김선신 (사진= 김선신 트위터)
김선신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가 사기를 당한 사실을 하소연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15만 원을 빌려줬습니다. 여섯시까지 꼭 계좌로 보내주겠다고. 그분의 연락처도 모르고 제 번호만 가르쳐줬는데. 진심어린 그 분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이런 제게 주변사람들이 말하네요. ‘너 사기당했다고!’”라며 사기 당한 후 심경을 전했다.
사기 당한 김선신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모르는 사람한테 15만원이나 빌려주지?”, “아 아직도 그런걸 속는 사람이 있다니”, “도와주려는 마음이었을텐데 안타깝다 어쨋든 사기친 사람이 나쁜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신 아나운서는 ‘베이스볼 투나잇 야 시즌4’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