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이것’ 없으면 서운해!

입력 2013-05-28 16:31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답답한 도심을 떠나 교외나 전원, 해변 등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맘이 간절한 때다. 최근에는 도심을 떠나 자연이 있는 곳에서 심신을 리프레싱하거나 힐링하려는 현대인들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패션 역시 내추럴하고 자유분방함을 담아 자유롭고 여유로운 뉘앙스가 느껴지는 내추럴 무드가 강세다.

특히 답답한 여름에는 도심 속 뜨거워진 아스팔트 위에서도 조금이나마 자연과 가까워지려는 현대인의 갈망을 이해한 듯 자연과 가까워진 소재나 인위적이지 않은 디자인의 아이템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그 중 몇 년 전부터 국내외 셀러브리티들과 패셔니스타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에스파드리유 슈즈는 가장 주목해야 할 서머 ‘잇’ 아이템이다.

▲ 내추럴 시크

스페인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에스파드리유는 천연 주뜨(황마) 소재와 신발을 감싸는 로프(밧줄)솔로 만들어진 소박하고 가난한 농민들의 풋웨어를 대표하는 로우클래식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상류층 및 예술가들의 휴양지 아이템과 케이트 미들턴의 엘레강스 룩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패션 아이콘으로 진화했다.

에스파드리유는 최근까지도 다양하게 변모했지만, 플랫과 웨지힐 2가지 극과극 타입으로 사랑 받고 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 슬립온은 황마로프를 꼬아 만든 바닥에 캔버스 천으로 덮인 납작한 스타일로 다양한 스타일의 팬츠들과 매치하면 쿨한 캐주얼 룩으로 적합하다.

▲ 높지만 편안해요

올 여름 급부상하고 있는 웨지힐 스타일의 에스파드리유는 캐주얼한 느낌뿐 아니라 스타일링에 따라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한 해변의 선상 룩이나 맥시드레스와 함께 휴양지 룩은 물론, 플로럴 원피스나 짧은 반바지 등의 데일리 패션과 어우러지면 이국적이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막스앤스펜서는 웨지힐에 인솔리아 테크놀러지를 활용해 높지만 편안한 에스파드리유 웨지힐을 출시했다. 9부 크롭팬츠와 매치하면 오피스 룩으로도 손색없다.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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