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세계 경제가 지난 2008년 가을 시작된 리먼쇼크 영향권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행 주최 회의에 참석한 구로다 총재는 "금융위기가 시작된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제가 그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각국이 협력해서 금융시스템을 다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구로다 총재는 "튼튼한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위기는 예상치 못한 형태로 일어나기 때문에 영원히 존속한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습니다.
구로다 총재는 이어 "이번 위기는 신흥국 중심이였던 과거와는 달리 선진국으로부터 신흥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금융 시스템 재건을 위해 각국의 자본 이동 규제와 금융 규제 · 금융 기관 감독이라는 과제를 검토 할 필요가 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29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행 주최 회의에 참석한 구로다 총재는 "금융위기가 시작된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제가 그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각국이 협력해서 금융시스템을 다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구로다 총재는 "튼튼한 시스템을 구축하더라도 위기는 예상치 못한 형태로 일어나기 때문에 영원히 존속한다고 보기는 힘들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습니다.
구로다 총재는 이어 "이번 위기는 신흥국 중심이였던 과거와는 달리 선진국으로부터 신흥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금융 시스템 재건을 위해 각국의 자본 이동 규제와 금융 규제 · 금융 기관 감독이라는 과제를 검토 할 필요가 있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