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강동호, '넝쿨째 굴러간 로또' 고백

입력 2013-05-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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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JTBC `여보세요`의 막둥이 강동호가 1년 동안 한 번도 안 빠지고 로또를 구매했다는 깜짝 고백을 했다.

29일 예정된 방송 녹화에서 강동호는 로또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동그란 눈을 번쩍 뜨며 "1년 동안 매회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구입했었다"고 로또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고 몇 등까지 해봤냐"는 정준하의 질문에 "본전도 못 찾았다"며 섭섭함을 털어놓았다.

또, 김학도의 그녀 한해원은 결혼하기 전에 꿈을 꾸었는데 숫자 5개가 나와 로또를 사려 했지만 숫자 하나가 나오지 않아 사지 않았다고.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번호가 로또 1등 당첨번호였다고 털어놔 아쉬움을 드러냈다. 더욱 아쉬웠던 것은 그 때 당시 1등이 2명이었고 1명 당 60억을 받았다는 사실. 그는 자신도 당첨이 되었다면 40억을 받을 수 있었을 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복권 애정남` 강동호는 "그때 말씀해 주셨으면 제가 대신 샀을 텐데..."라며 아쉬운 시선으로 한해원을 쳐다봐 스튜디오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여보세요`는 29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사진=JTBC)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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