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최근 뷰티업계는 새로운 개념의 부스팅, 서포트 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과거 스킨-로션이 스킨케어의 전부였던 시기에 로션의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는 제품은 토너였다. 토너는 클렌징 후 피부 결을 정돈해 주고 로션이나 크림의 영양과 수분이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세안 후 토너를 사용하면 피부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피부에 있는 각질이나 피지가 제거되어 부드러운 피부결로 가꿔준다.
하지만 스킨-에센스-로션으로 스킨케어가 세분화되면서 에센스 타입의 고농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서는 ‘부스팅 에센스’라는 신개념 에센스를 출시하고 있다. 부스팅 에센스는 다음 단계에 바르게 될 제품의 보습, 미백, 각질 제거, 재생 등을 강화시켜주는 부스팅(Boosting) 기능을 하며, 어느 한 부분에 집중적인 효과를 주기 보다는 전반적인 피부 균형을 맞춰준다.
독일 셀케어 뷰티 브랜드 노에사(NOESA)의 애드-온 인디비쥬얼 안티 드라이니스 로션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바르거나 로션과 섞어 제품의 전달력을 높이는 서포터 뷰티 제품이다. 피부 겉 표면에서는 외부자극(환경, 날씨)으로부터 보호하고, 피부 안쪽에서는 피부 흡수력를 도와 진피층까지 건강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50여 가지의 야생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이용해 인간의 피부의 성분과 구조를 복제한 ‘다나뎀(Danadem)’으로 구성되었다. 독일에서 9개의 특허를 받은 노에사 만의 기술력이 피부 속 세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진피 깊숙한 곳까지 공급해 셀케어를 가능하게 한다.
설화수의 미안 피니셔는 설화수에서 자체 개발한 녹삼효™가 함유되어 있다. 녹삼효™는 귀한 성분을 찻잎에 우려낸 물과 함께 복용했던 전통 지혜에 착안해 개발한 것. 녹차에 발효시킨 홍삼 성분이 설화수 대표 원료들과 만났을 때 시너지 효과를 높여주는 설화수의 기술이다. 또한 백합이 함유돼 있어 피부에 생기와 화사함을 선사하고 피부의 건조한 부위에 발라주면 안에서 차오르는 윤기가 생겨 윤광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샹테카이 바이탈 에센스는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줘 피부에 탱탱함과 윤기를 선사하며 다음단계 스킨케어 제품들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가벼운 젤 타입 에센스다. 해초 추출물과 비타민C가 얼굴과 눈가의 노화를 방지해 주고 강력한 항산화제가 유해산소에 대응해 염증을 진정시켜줘 유분 분비로 인해 트러블이 잦은 지성타입이 사용하기 좋다.
피부엔의 에코스토리 위즈덤 페이셜 오일은 달맞이꽃, 마카다미아씨, 유기농 아르간, 살구씨 , 참깨, 오렌지, 로즈우드, 베르가못 열매, 동백 오일 총 9가지 오일로만 만들어진 100% 무방부 천연 오일 제품이다. 무겁고 번들거림 없이 가볍게 스며들고, 코팅 보호막 효과로 촉촉함은 오래 지속된다.
모공으로 흡수되는 타입이 아닌 피부의 각질층을 통하여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 표면을 감싸는 오일 코팅막이 불필요한 각질을 불려 피부로부터 분리, 제거해 주며 피부의 표면을 정돈해 주고 모공을 수렴해 준다. 크림과 믹스해서 사용하면 보습력과 흡수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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