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독설, "김태희 눈빛 똑같아" 연기력 지적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강용석이 김태희의 연기력에 대해 지적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지상파 월화드라마 여배우 성적표 `나는 김혜수, 뛰는 수지, 기는 김태희`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 중인 김태희에 대해 "사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점은 김태희의 연기력인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강용석은 "전혀 악녀처럼 보이지 않는다. 제 느낌이지만 악녀 연기를 할 때나 로맨스 연기를 할 때 눈빛에서 큰 차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잠시 뒤 출연진들은 화면으로 김태희의 사진을 봤다. 이를 본 박지윤은 "김태희 씨는 나이를 안 먹어요? 언제적 드라마인데 똑같은 얼굴이냐?"며 놀라워했다.

이윤석은 "김태희야 말로 한국판 뱀파이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구라는 "김태희 씨는 얼굴 자체가 CF에 최적화된 얼굴이다. 눈도 크고 입도 저처럼 살짝 벌어져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지윤은 "김태희 씨가 배역을 압도하는 느낌이다. 오히려 2003년 방영된 SBS `천국의 계단`에서는 악역을 하셨을 때만 해도 `신인치고는 잘한다`고 평가를 받았다"며 "그런데 CF퀸이 되고 예쁜 얼굴로 주목을 받으면서부터 더욱더 연기력 논란에 가혹해진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김태희 씨는 실패해도 CF로 돌아갈 곳이 있는 느낌이다"라며 김태희에 대해 언급했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태희, 잉? 진짜 뱀파이어? 얼굴이 그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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