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망가짐의 절정… ‘금 나와라 뚝딱!’ 산발머리에 코피까지

입력 2013-05-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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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망가짐의 절정 (사진 = 이김프로덕션)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산발머리에 코피까지 흘리며 망가짐의 절정에 다다랐다.


오는 61일 방송되는 금 나와라 뚝딱!’ 17회 예고편에서는 잔뜩 머리를 헝클어트린 채, 한 눈에 봐도 수척해 보이는 얼굴의 한지혜가 코피가 흐른 코에 아무렇게나 휴지를 박아 넣는 등 말 그래도 제대로 망가진(?)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보석디자인 삼매경에 빠진 몽희(한지혜)의 모습과 함께 원생들 모두다 눈에 불을 키고 도전하는 공모전이라고요라는 목소리가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보석디자이너에 도전하는 몽희의 고군분투가 짐작되고 있는 가운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현수를 향해 나 이러다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라며 디자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 몽희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새롭게 전개될 이들의 사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현수(연정훈)의 도움으로 보석디자이너의 꿈을 다시금 꾸게 된 몽희는 디자인학원에서 마주친 성은(이수경)에게 또다시 과거와 똑 같은 굴욕을 맛봤지만 과거처럼 순순히 당하고만 있을 몽희가 아니었다.

대놓고 자신의 삶을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여자로써의 자존심마저 처참하게 짓밟은 성은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치고 들어가서 널 이길 꺼야. 널 이겨서 네가 단 한 조각의 진실도 없는 거품이라는 것을 온 세상에 보여줄 꺼야라며 강력한 선전포고를 날린 터.


잃어버린 꿈과 통쾌한 복수를 위해 본격적인 보석디자이너 도전에 뛰어든 몽희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층 물오른 한지혜표 코믹 연기가 이번에는 어떤 깨알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고의 보석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꿈을 향해 당찬 첫 걸음을 내민 한지혜의 아름다운 도전은 오는 61일 밤 845분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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