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

입력 2013-06-01 10:10  

유럽의 주요 증시는 31일(현지시간) 미국이 양적 완화를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감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1% 하락한 6,583.09에 장을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도 0.61% 떨어진 8,348.8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19% 밀려 3,948.5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유럽 18개 증시에서 16곳이 하락세로 마쳤습니다.
유로화 사용 17개국(유로존)의 실업률이 사상 최고인 12.2%로 약 160만 명이 실업 상태에 이르러 성장 동력을 빼앗긴다는 분석이 하락세를 부추겼습니다.
미국 경기 관련 지표가 호전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양적 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지표 하락을 유도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 텔레콤 이탈리아는 UBS 증권사가 매도 유지 의견을 재확인한 탓에 석 달 만에 최고치인 5.7%나 빠졌습니다.
다국적 식품 기업인 네슬레는 1.6%, 안호이저 부시는 1.1% 떨어지는 등 식음료 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