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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전력난 우려에 전력실태 긴급점검 착수

임동진 기자

입력 2013-06-02 16:23  

감사원이 하절기 전력수급계획과 실태 전반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부품비리 등으로 일부 원전 가동이 중단됨에 따라 여름철 전력대란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전력거래소는 이번 달 둘째 주 기온이 올라감은 물론 오는 8일 월성 3호기가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함에 따라 전력 예비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6월 첫째 주에는 예비전력이 300만∼350만㎾, 둘째 주에는 250만㎾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감사원은 이번 주 중 현재 진행 중인 전력수급 상황 등에 대한 현황자료 분석과 기초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예 감사관 50명을 검검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점검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자회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전력수급 정책부서와 관련 기관 등입니다.

감사원은 △정부와 한전의 전력수급대책과 위기대응 체계의 적정성, △수요예측과 전력거래의 적정성 △원전 등 전력공급능력 극대화와 고장예방 노력의 적정성 △부하차단·복구계획 등 송·배전대책의 적정성 △원전부품 비리 재발 방지대책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원전 부품비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 대책이 적정하게 마련되고 있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초 하반기 중 전력수급대책을 점검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원전비리 파문에 따라 점검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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