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집 공개, 화이트톤 여성스런 분위기 속 반전 '글러브'는 왜?

입력 2013-06-0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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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집 공개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집을 공개했다.

6월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특별 게스트 이효리가 출연해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과 MT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은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이의 집을 방문했다. 유이는 집 공개에 앞서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한다”며 “이런 기분일지 몰랐다”고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유이의 방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분위기였다. 특히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나는 유이의 방에 들어선 이효리가 “여자 방에 권투 글러브가 왜 이렇게 많냐”고 소리쳐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유이는 “한 번 배워보려고요”라며 수줍게 이야기를 꺼냈고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은 “이시영을 잡으려고 그러는 거냐”며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범수는 유이의 화장대에서 자신이 선물한 향수를 발견하곤 “내가 생일에 선물한 향수”라며 의기양양해 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유이가 이거 한 번도 안 뿌렸다”며 짓궂은 농담을 던져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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