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여름을 맞은 연인들의 커플 아이템이 바뀌고 있다. 얼마 전부터 선글라스가 여름 스타일을 완성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커플 선글라스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얼마 전 공개된 베디베로 화보 속 헤더 막스와 벤자민 에이든의 커플 선글라스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며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여름을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 스타일에 따라 커플 선글라스를 고르는 방법을 제안한다.
▲ 시크한 연인, 블랙과 디테일로 세련미UP
시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커플에겐 짙은 컬러와 에지 있는 디테일이 가미된 스타일을 추천한다. 프레임과 렌즈의 컬러가 비슷한 선글라스는 깔끔한 느낌을 전하고 템플 부분에 동일하게 더해진 디테일은 커플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여성의 경우 프레임이 동그스름한 디자인으로 인상을 부드러워 보이게 만드는 것이 좋으며 볼드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얼굴이 좀 더 작아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성들은 각이 진 형태의 선글라스로 은근한 카리스마를 더하고 좀 더 세련된 남성미를 표현할 수 있다.
▲컬러풀한 선글라스로 커플룩 완전정복
트렌디한 스타일을 즐기는 연인이라면 컬러감이 더해진 선글라스로 생기 넘치는 커플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화사한 오렌지 컬러가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베디베로의 선글라스는 여자에게 페미닌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느낌을 선사한다.
커플선글라스인 만큼 남자 또한 여자의 선글라스와 비슷한 컬러가 더해진 아이템을 선택하자. 레드 컬러의 템플이 강렬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디스퀘어드2의 선글라스는 커플룩의 느낌을 살리면서 남성미를 강조하는 아이템이다.
세원I.T.C 관계자는 "선글라스는 얼굴형, 스타일을 고려하면서 커플의 분위기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얼마 전 까지는 무난한 스타일을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디테일, 컬러가 가미된 디자인을 찾는 커플이 늘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사진=베디베로by세원I.T.C, 디스퀘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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