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구봉구 공약, 미친인맥 (사진 = WS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현우 기자] 지난 4월 1일 데뷔 싱글 `미칠 것 같아`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범상치 않은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한 길구봉구의 첫 인터넷 생중계 라디오 `구구라디오` 에서 그동안 방송된 길구봉구의 `숨은 인맥 찾아 뵙기` 코너를 총정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1일 길구봉구가 진행하는 유스트림 `구구라디오`에서는 처음 `숨은 인맥 찾아 뵙기` 코너의 게스트로 애절 보컬리스트 백지영을 비롯하여 영원한 섹시디바 인순이, 최고의 소울리스트 이정까지 수많은 스타들의 방송분을 총정리하며, 그 중 베스트 3를 뽑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여주는 등 길구봉구의 의외의 스타 인맥들을 총정리해서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은 길구봉구가 지금까지 방송하면서 가장 기억이 남는 순간을 `류현진선수를 향한 홈런 응원`이라 밝히며, 첫 생방송에서 길구봉구에게 99번 등판으로 유명한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란? 이란 질문에 `괴물투수 류현진 선수의 홈런(?)을 응원 하겠다`라며 너무 긴장한 나머지 투수라고 말하고 홈런을 응원했던 첫 방송 실수담을 공개했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에서는 투수들도 타격을 해야한다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길구봉구의 응원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첫방송이라는 부담감과 긴장감 때문에 실수를 했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류현진 선수의 완봉승을 축하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유스트림 공식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길구봉구의 `구구라디오`에서 길구봉구는 지난달 31일 "드디어 길구봉구의 팬카페가 생겼다"며 "가입자가 백 명이 넘으면 정모(정기모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그때 아이스크림을 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