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노출논란 "내가 입으면 더 야해?" 살펴보니..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에 노출의상, 셀카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검색어 단골’스타들이 있다. 이중 대표적인 검색어 단골 스타 중 한명이 XTM 공서영 아나운서이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잊혀 질 틈 없이 수시로 파격적인 의상과 셀카를 공개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일 XTM 공서영 아나운서는 네이버 이영미칼럼에서 자신을 둘러싼 노출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공서영은 "난 그동안 내가 입었던 옷들이 그렇게 파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맡은 `베이스볼 워너비` 프로그램이 후발 주자이다 보니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려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메라 움직임이 좀 크다보니까 옷차림이 많이 부각되는 면이 있다. 그래서 사실 노출이 심한 옷이 아닌데 방송에서는 좀 과한 옷차림으로 비춰지는 것 같다"면서 "똑같은 옷이라도 내가 입으면 더 야하게 보인다"고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공서영 아나운서는 ‘베이스볼 워너비’ 를 진행하면서 다소 의도적인 느낌이 들만큼 잦게 노출의상을 고집해 왔다. 이에 그동안 그녀의 스타일을 재조명해봤다.



공서영의 그간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던 의상을 살펴보면 대부분 짧은 미니 스커트에 가슴 골을 드러낸 옷들이 주를 이뤘다. 일반 아나운서에 비해 노출이 과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녀만의 볼륨 몸매가 의상을 더욱 섹시하게 보이게 한 것도 한 몫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걸맞지 않은 복장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으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과거 클레오란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였으며 지난해 KBS N에서 XTM으로 직장을 옮겨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워너비`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