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아내, 유재석 전화에 "메뚜기 상~ 언제 오실까요"

[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개그맨 정준하 아내가 개그맨 유재석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그룹 리쌍 멤버 길은 마이너리티 리포트 장소를 정준하 집으로 정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준하 집 방문을 호시탐탐 노리는 가운데 유재석은 정준하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준하 아내는 유재석의 전화에 "메뚜기상"이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집에서 아기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정준하 아내 말투를 따라 하며 "이따가 `무한도전` 집으로 촬영가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했다. 이를 들은 정준하는 "안돼"라며 만류했지만 정준하 아내는 "언제 오실까요"라고 상냥하게 대답했다.
이들의 대화를 듣던 가수 하하는 "집들이 생각난다. 상을 엎으면서 끝난 거"라며 과거 정준하 집들이를 떠올렸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준하 집들이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는 영상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준하 아내 귀엽다" "정준하 아내 다음 주 방송에 나오나?" "정준하 아내 어떨지 완전 궁금" "정준하 아내 순진한 모습 사랑스럽다" "정준하 아내 이야기야 정준하 급방긋"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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