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고우리 민낯 못 봐준다" 돌직구 '멘붕'

입력 2013-06-11 16:05   수정 2013-06-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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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자폭했다.



레인보우는 11일 방송될 SBS E! `스타뷰티쇼` 녹화에서 바캉스 뷰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때 민낯이 가장 예쁜 멤버로 노을이, 민낯을 못 봐줄 멤버로 고우리가 선정됐다.

노을은 고우리를 향해 "우리 언니는 화장을 하지 않으면 못 봐준다"고 폭로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MC가 "고우리 씨는 눈이 매력적이다"라고 수습했지만 멤버들은 "그건 화장을 했을 때의 이야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 말에 고우리는 "나는 아이라인이 꼭 필요한 얼굴이다"라고 자신의 민낯을 인정, 모든 것을 초월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또한 고우리의 파우치에서 아이라이너가 발견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우리 민낯 아이라인 필요한 얼굴이라니... 진짜 웃기다" "고우리 민낯 이야기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고우리 민낯 이야기하는데 공감이..." "고우리 민낯 아이라인 자폭 눈물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E!)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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