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 6월 특가 ‘봇물’

입력 2013-06-11 17:21   수정 2013-06-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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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이 6월을 맞아 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특별요금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인천-발리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에게 이그제큐티브(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89만9천원에,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는 99만9천원에 제공한다. 이번 특별요금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또한 ‘6월 발리 자유여행 특별요금’은 요일별로 54만원에서 60만원의 특별요금이 제공된다. 이어 9일부터 ‘발리행 증편 특가’도 제공한다. 이번 ‘발리행 증편 특가’는 6월15일, 22일, 29일에 출발하는 고객 중 각 날짜 별로 선착순 10명에게 왕복 45만원이라는 특별요금이 제공된다.

영국항공은 지난해 12월 이뤄진 인천 런던 직항 노선의 성공적인 취항을 기념해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 2종을 특가 판매한다. 6월 2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은 런던 및 선별된 영국·유럽행 왕복 항공권으로, 실속파 여행객을 위한 ‘월드 트레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럭셔리 여행객을 위한 ‘클럽 월드 비즈니스’ 좌석이 대상이다.

가격은 각각 월드 트레블러 플러스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203만8300원, 클럽 월드 비즈니스가 272만8300원이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10월 31일까지의 여행에 유효하다.

제주항공은 `인천 칭다오` 노선의 취항 1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특가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칭다오 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출발일을 기준으로 6월 1일부터 7월18일까지 이용 가능한 해당 노선 일부좌석을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유학생이나 개인사업자 등 칭다오 노선 편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도 8월31일까지 `인천 칭다오` 노선 편도항공권을 7만원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6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를 할인해 준다. 특가가 제공되는 노선은 김포, 청주, 군산~제주 국내선 항공편이며, 7월 18일까지 탑승할 항공권 구매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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