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현금으로 받는 중소기업형 스톡옵션제 도입

입력 2013-06-12 11:02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납입한 금액을 근로자가 일정 기간 업무 후 현금으로 지급받는 새로운 형태의 `중소기업형 스톡옵션제`가 도입됩니다.

또 중소기업 취업을 전제로 장학금과 현장실습을 통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받는 `대학생 희망사다리 장학금` 제도가 신설되며 교육과 군복무를 연계하고 이후 관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늘(12일)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이런 내용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R&D 지원 예산을 현재 12.4%인 것을 오는 2017년까지 정부 전체 R&D 예산의 18%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의 15개 전문생산연구소를 `업종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기술애로해소와 시험 분석 등을 지원하면서 대학의 여유공간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집적화해 상시적으로 산합연 협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연구마을`도 조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대책은 과거 생산요소 투입 중심의 대책과 달리 기술개발 제품의 사업화와 인력확충, 시장개척 등 생산성 향상이 근본적 경쟁력 제고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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