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적금잔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예금은행의 정기적금 잔액은 34조3천500억원으로 전달보다 5천400억원, 지난해 같은달보다 8조1천200억원 늘어났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970년 1월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반면 예금은행의 4월 정기예금 잔액은 572조7천억원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안전한 은행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금보다는 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적금에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올 들어 재형저축이 부활하면서 적금 가입자가 몰린 것도 잔액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투자금액의 60% 이상을 채권과 채권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 투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4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익증권(계절조정계열, 말잔) 잔액은 161조7천500억원으로 전달보다 6조원 늘어 지난 2009년 11월 이후 3년5개월만에 가장 많아졌습니다.
김민우 한국은행 과장은 "최근 채권형 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수익증권 잔액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예금은행의 정기적금 잔액은 34조3천500억원으로 전달보다 5천400억원, 지난해 같은달보다 8조1천200억원 늘어났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970년 1월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반면 예금은행의 4월 정기예금 잔액은 572조7천억원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안전한 은행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금보다는 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적금에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올 들어 재형저축이 부활하면서 적금 가입자가 몰린 것도 잔액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투자금액의 60% 이상을 채권과 채권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 투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4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익증권(계절조정계열, 말잔) 잔액은 161조7천500억원으로 전달보다 6조원 늘어 지난 2009년 11월 이후 3년5개월만에 가장 많아졌습니다.
김민우 한국은행 과장은 "최근 채권형 펀드가 인기를 끌면서 수익증권 잔액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