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마감] 다우,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지수희 기자

입력 2013-06-15 07:29   수정 2013-06-15 08:24

<앵커>
뉴욕증시 마감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지수희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원인은 미국의 소비심리와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 부진이었습니다.

장초반 약세로 출발한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전날보다 105.9포인트 0.7%내린 1만5070.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말을 앞둔데다 다음주 연방준비제도위원회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어 주가 움직임이 제한됐다는 분석입니다.

S&P500지수도 전날보다 9.63포인트 0.59%내린 1626.73에, 나스닥지수는 21.81포인트 0.63%내린 3423.56에 마감했습니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5%로 시장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산업생산도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고 전달과 변화가 없었고, 6월 미시간대 소비자 태도지수도 월가 예상치는 84에 미치지 못하는 82.7로 나와 실망감을 줬습니다.

시장에서는 다음주 Fed 정례회의에서 벤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앵커>
유럽증시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유럽증시도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주요증시는 상승했는데요.

경제지표부진에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06% 오른 6308.26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19% 상승한 3805.16으로 마감했습니다.

독일DAX30지수는 0.40% 상승한 8127.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 주요국 증시에 모든 위험이 반영됐다며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특징종목으로는 아일랜드 제약업체 엘란이 로열티제약의 정식인수제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에 8.4%급등했고,

타이어업체인 미쉐린은 브라질의 승용차용 타이어 수요가 지난해보다 20% 급증했다는 소식에 5%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상 해외증시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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