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보잉사와 차세대 보잉 항공기 11대를 구매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대한항공은 B747-8i (Intercontinental) 기종 5대와 B777-300ER(Extended Range) 6대를 새로 구입하기로 하고, 구매가 확정되면 오는 2016년부터 해당 기종을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기존에 보유 중인 B747-400 잔여 여객기 15대를 올해부터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처분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18년까지 B747-8i 10대를 비롯해 B787-9 10대, A380 항공기 4대, CS300 10대를 포함해 모두 64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