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을 훔치는 훈남들이 선글라스 스타일링으로 그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포근하면서 소탈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는 천정명과 MBC ‘남자가 사랑할 때’로 훈남 반열에 우뚝 선 연우진이 대표적이다.
tvN ‘천정명 봉주르~파리’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천정명은 머스터드 컬러 야상 점퍼와 동그란 모양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부드러운 남자의 느낌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그는 템플 부분에 골드 디테일이 더해진 선글라스로 섬세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얼마 전 종영한 ‘남자가 사랑할 때’ 속 연우진은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팬츠로 깔끔한 데님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사각 프레임의 골드 선글라스를 매치해 남성적이고 터프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두 배우의 스타일링에 힘을 더한 선글라스는 베디베로 제품으로 알려졌다. 천정명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동그란 쉐입이라 다양한 얼굴형에 무난하게 매치 가능해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 반면 남자의 카리스마를 표현하고 싶은 이들은 연우진처럼 사각 프레임을 착용하면 좋다. (사진=tvN, MBC 방송 캡처)
★ 재미로 보는 기자생각
최지영 기자 : 연우진 승! 천정명은 뭔가 선글라스에 비해 얼굴이 남는 느낌... 안 멋진 건 아니고~
이송이 기자 : 천정명 승! 동그란 얼굴형이 귀여우면서도 어쩐지 남자답지 않아~?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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