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버냉키 쇼크 지속..코스피 또 급락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6-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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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쇼크가 이틀 연속 국내 증시를 강타해 코스피지수가 급락했습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7.66포인트(1.49%) 떨어져 1822.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지수가 182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11개월 만으로 연중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미국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감과 중국 경기의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하락 출발 한 뒤 장중 1800선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아시아 시장에서 금 가격이 상승하는 등 진정된 모습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나며 낙폭을 줄인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4억원, 6766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7764억원 순매도하며 11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올랐고 철강금속, 은행, 음식료업, 기계 등은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생명(0.93%)과 NHN(1.66%)이 올랐지만 삼성전자(-0.30%)와 현대차(-2.65%), 포스코(-5.01%) 등 대다수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4.70포인트(-0.89%) 하락한 520.8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32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2억원, 319억원 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운송, 방송서비스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통신서비스, 디지털콘텐츠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2.79%), GS홈쇼핑(1.37%), CJ E&M(0.57%), 포스코ICT(2.08%) 등은 올랐고 파라다이스(-1.88%), CJ오쇼핑(-1.24%), 서울반도체(-3.19%), 동서(-3.34%) 등은 떨어졌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45.7원)보다 9.0원 상승한 1154.7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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