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옥희`의 조원희 감독이 대상을 받았다.
조원희 감독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제2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 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조원희 감독은 천호진, 유해진 주연의 영화 `죽이고 싶은`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은 기성 감독이다. 대상 수상 시나리오 `옥희`는 탈북 여자 복싱 선수가 북한에 있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생존과 존재를 알리기 위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 `침모`를 쓴 구혜미, `카피캣`의 양재식, `그날이 올까봐`의 유승희 작가가 입상해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수상작 4편의 시나리오를 영화로 제작하기 위한 투자를 우선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이수아 작가의 `관능의 법칙`은 현재 영화제작사 명필름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조원희 감독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제2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 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조원희 감독은 천호진, 유해진 주연의 영화 `죽이고 싶은`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은 기성 감독이다. 대상 수상 시나리오 `옥희`는 탈북 여자 복싱 선수가 북한에 있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생존과 존재를 알리기 위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또 `침모`를 쓴 구혜미, `카피캣`의 양재식, `그날이 올까봐`의 유승희 작가가 입상해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수상작 4편의 시나리오를 영화로 제작하기 위한 투자를 우선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이수아 작가의 `관능의 법칙`은 현재 영화제작사 명필름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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