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눈물 "최선을 다했지만 긴장감에" '미안함+속상함'

입력 2013-07-03 08:58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미안함과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다.



최강창민은 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광주 쌍춘동과 마지막 볼링 경기를 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결승전 주자로 나섰다. 최당창민은 `볼멍`(볼링 멍청이) 불명예를 벗고 조금씩 에이스 자리로 다가가고 있었다.

최강창민은 높은 집중력으로 스페어 처리에 성공해면서 위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남은 공을 처리하기 전 최강창민은 잠시 공을 내려놓고 심호홉을 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최강창민은 안타깝게도 박동혁 선수의 스트라이크로 승기를 놓쳤고 미안함고 속상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최강창민은 "이수근 경기 중간부터 마음을 다 잡았지만 경기가 경기인지라 긴장이 돼 그런지 손에 땀이 나면서 엄지가 미끄러졌다"며 "볼링 시합을 하면서 가장 아쉬움은 남겠지만 최선을 다해 후회없이 긴장을 눚추지 않고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강창민 눈물 심장 쫄깃쫄깃" "최강창민 눈물 나도 눈물날뻔" "최강창민 눈물 정말 아쉬웠겠다" "최강창민 눈물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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