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 정웅인 무죄선고에 회전문 안에서 '폭풍눈물'

입력 2013-07-03 23:24   수정 2013-07-03 23:23

배우 이보영이 배우 정웅인이 무죄를 선고 받자 폭풍눈물을 흘렸다.

장혜성(이보영)은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이하 `너목들`) 9회에서 민준국(정웅인)의 재판을 지켜봤다.
민준국은 장혜성 어머니 어춘심(김혜숙)을 살해하고 이를 위장하려고 가게에 방화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담당판사 김공숙(김광규)는 "검사의 주장처럼 피해자를 해치려고 했다면 피해자와 긴 시간 원만하게 지냈다는 점"과 "화재당시 피해자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은 점" 을 감안해 민준국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를 들은 장혜성은 민준국을 변호한 차관우(윤상현)를 원망하고는 회전문 안에 들어가 대성통곡을 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목들` 아오 답답" "`너목들` 어떻게 되는거임?" "`너목들` LTE급 전개 뭐지?" "`너목들` 9회에 끝나는거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너목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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