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시아버지 땅·아파트 사달란 요구에 지쳤다" 울컥

입력 2013-07-05 10:57  


▲최정원 (사진= SBS `좋은아침`)


최정원이 시부모님과의 갈등을 털어놓으며 눈물 흘렸다.


배우 최정원은 7월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고부갈등을 풀기 위해 시어머니와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최정원은 "신혼 초부터 일하는 며느리로 보이고 싶지 않아서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 많이 했다. 모든 면에 있어서 늘 잘하려고 노력했고 항상 잘하려고 하다보니 너무 힘들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이어 "큰 며느리에 대한 기대치도 있으신 것 같고.. 너무 어깨가 무거웠다. 중압감이 힘들었던 것 같다. 아직도 기본은 지키자는 마음이다. 하려고는 하는데 어느 순간 너무 힘들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또 최정원은 "해드려도 욕 먹는 스타일인 것 같다. 내 모든 것이 아버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 정말 힘들었던 건 .. 아버님이 저한테 땅 사달라고 했을 때, 도련님 장가갈 때 `네가 아파트라도 해줘야 하지 않겠나`고 하셨을 때다. 지쳐버렸던 것 같다"고 말한 뒤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에 최정원 시어머니는 "그런 부담감을 버렸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워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