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초복 특수를 잡아라

입력 2013-07-11 18:41   수정 2013-07-11 23:46

<앵커>

이번주 토요일이 초복인데요.



올해는 이른 더위로 지난해보다 복날 음식 관련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에서도 그에 맞는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삼계탕, 장어, 전복에 한우까지..



듣기만 해도 힘이나는 보양 음식이 대형마트 진열대 곳곳에 등장했습니다.



초복을 맞아 보양음식을 찾는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전략입니다.



올해는 특히 외식비용이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보양음식을 해먹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조성록 마포구 효창동

# 52 (0132)~(0143) "밖에서 사먹으면 너무 비싸고, 집에서 해먹으면 믿을 수 있으니깐..."



실제로 지난 5년새 삼계탕용 닭이 370원 오르는 동안 삼계탕 가격은 2천원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2008~2012년) : 닭가격 2034원->2404원/삼계탕 가격 1만993원 ->1만3천91원)



롯데마트는 복날 고객을 잡기 위해 삼계탕을 즉석에서 끓여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날 마케팅과 일찍 시작된 더위로 복날음식 매출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수 롯데마트 축산 실장

# 49 (0005) "올해는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닭고기 수요가 일찍부터 늘어났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이 30% 늘었습니다."



인삼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배이상 늘었고, 전복(30.4%)과 장어(18.2%)의 매출도 늘었습니다.



홈플러스도 13일까지 생물낙지와 한우사골 등 1+1 행사를 진행하고, 이마트도 생닭과 전복 등 5대 보양식을 30%할인판매하는 등 대형마트는 복날 특수를 잡기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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