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일본 시장 진출 가속화

입력 2013-07-11 16:35  

<앵커> 골프존이 지난해 일본프로무대에서 3승을 기록한 이보미 선수와 후원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김덕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골프존이 이보미 선수와 손을 잡았습니다.

골프존은 이보미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일본 활동을 지원합니다.

이보미 선수는 앞으로 골프존 로고를 부착하고 시합을 뛰게 됩니다.

이보미 선수는 지난해 일본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2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역시 일본투어 얼스 몬다민컵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보미 골프선수
“올해 시작하기전 3승 이상을 하겠다고 생각했다. 하반기 시합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3승 이상 하도록 노력하겠다."


골프존은 올해 신규 사업을 강화합니다.

일본에서는 이보미 선수의 후원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뒤 레슨 프로그램인 골프존 아카데미와 신규 개발 제품인 스윙분석기 등을 신규로 런칭합니다.


국내에서는 골프존마켓을 올해까지 26개점으로 늘리고 전문피팅센터 트루핏 3개점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골프문화 확산을 위해 골프 이미지 제고에 나섭니다.

<인터뷰> 김명구 골프존 스포츠마케팅 실장
“GLF 대회가 1년에 2만5천개 대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 스크린 골프 뿐만 아니라 골프 대중화를 위해서 생활체육대회를 좀 더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골프존은 사모투자펀드 등과 함께 올해 안에 1~2개의 골프장을 인수해 골프장 운영전문사업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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