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까치발 키스, 이상우와 사뭇 긴장된 속 '감정 폭발'

배우 남상미 이상우가 까치발 키스신을 선보였다.

12일 SBS 주말특별기획 ‘결혼의 여신’제작사 측은 남상미 이상우가 촬영하는 키스신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남상미(지혜 분)와 이상우(형우 분)가 서로의 감정을 격정적인 키스신으로 담아낸 것이다.

촬영 당시 남상미와 이상우는 사뭇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연기에 몰입했다. 스태프들에 따르면 흔들리는 눈빛과 함께 서로를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을 한 번에 폭발해내는, 가슴 떨리는 명장면을 담아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남상미와 이상우는 서로에게 끌릴 수밖에 없는 지혜와 현우의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해내며 드라마 초반의 멜로라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특히 두 사람은 오래된 친분관계로 인해 다져진 찰떡 호흡과 남다른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며 촬영에 임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결혼의 여신’은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며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