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생활고 고백,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놀러다니지 못해"

배우 신애라가 과거 생활고를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될 SBS `땡큐` 녹화에서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 개그우먼 김지선, 방송인 붐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신애라는 대학생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던 이야기를 꺼내며 "당시 용돈이 적어 친구들과 놀러 다니며 어울리지 못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애라는 "친구들과 카페에 가도 돈이 없어서 가장 값이 싼 음료를 마셨다. 힘든 부모님을 볼 때마다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신애라는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하면서 떴고, 이후 광고를 많이 찍으면서 집안의 빚을 조금씩 갚아나갔다"며 가난에서 벗어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애라 생활고 대학생 시절 겪었네" "신애라 생활고 대학 때 힘들었겠다" "신애라 생활고? 그랬구나 몰랐다" "신애라 생활고? 방송 봐야겠다 오늘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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