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회피처 통한 불법외환거래자 184명 조사

김종학 기자

입력 2013-07-16 07:09  

금융감독당국이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불법 외환거래 혐의자 184명에 대한 전면 조사에 나섰습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씨와 이수영 OCI 회장, 최은영 한진해운 홀딩스 회장 등 184명입니다.

금감원은 이들이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외환거래 신고 의무를 어겼을 가능성이 커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외국환은행으로부터 조세회피처 거래내역을 받은 뒤 대면을 통해 실체를 파악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불법 행위가 판단되면 거래정지와 더불어 검찰 등에 통보해 형사처벌을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