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24곳의 연구생산성이 R&D예산 대비 3%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은 17일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 출연연의 기술료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 출연연 24곳이 3조1183억원의 R&D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기술로 908억원의 수익 밖에 못 올렸다고 밝혔다.
기술이전률도 16%에 그쳐, 예산을 들여 개발을 해 놓고도 활용하지 못한 `장롱 특허`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상일 의원은 "국가 R&D 투자 증가로 그동안 많은 연구 성과물이 생산됐지만, 상대적으로 성과의 활용과 확산은 미흡했다"며 "기존의 R&D 성과과 `관리` 중심에서 `활용·확산` 중심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은 17일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정부 출연연의 기술료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부 출연연 24곳이 3조1183억원의 R&D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기술로 908억원의 수익 밖에 못 올렸다고 밝혔다.
기술이전률도 16%에 그쳐, 예산을 들여 개발을 해 놓고도 활용하지 못한 `장롱 특허`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상일 의원은 "국가 R&D 투자 증가로 그동안 많은 연구 성과물이 생산됐지만, 상대적으로 성과의 활용과 확산은 미흡했다"며 "기존의 R&D 성과과 `관리` 중심에서 `활용·확산` 중심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