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버냉키 효과‥소폭 상승

입력 2013-07-18 06:16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이 호재성 재료로 반영됐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8.67포인트, 0.12% 상승한 1만5470.52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1.50포인트, 0.32% 오른 3610.0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일보다 4.64포인트, 0.28% 뛴 1680.90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신규주택착공과 건축허가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한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주택경기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기 때문입니다.

포르투갈 국채 입찰 부진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버냉키 의장의 의회 청문회 발언 내용이 전해지며 시장은 안정을 찾았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자산매입 프로그램 종료는 미리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하며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시장 우려를 낮췄습니다.

그는 또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부양책이 시행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금융주 전반적인 실적 호전세가 포착된 점도 지수에 힘을 실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2분기 순이익이 40억1000만달러, 주당 3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63% 급증한 결과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8% 상승했습니다.

공매도 전문가로 알려진 제임스 채노스가 캐터필러를 숏베팅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캐터필러는 1.7% 내렸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1.88%), 인텔(-0.41%)은 하락권에서 IBM 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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