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중기에 우산, 가장 인색한 은행은 'SC·농협·신한'

이근형 기자

입력 2013-07-22 15:05   수정 2013-07-22 16:42

SC은행과 농협은행, 신한은행이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 대출에 가장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2일 은행연합회 금리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달간 국내 은행의 금리 7%이상 운전자금 대출취급 비중은 SC은행이 0.8%, 농협은행 3.8%, 신한은행 3.9%로 가장 저조했습니다.

반면 7%이상 대출비중이 가장 높은 은행은 전북은행으로 25.6%를 차지했고 외환은행 11.4%, 국민은행 10.8%, 기업과 우리은행 10% 순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은 "저신용 중소기업에 금리를 더 많이 우대해주면서 고금리 대출 취급비중이 줄어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중소기업 평균 대출금리는 농협은행 4.95%, 신한은행 4.82%로 외국계 은행 두곳을 제외하면 16개 시중은행 중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외국계은행의 우량기업 대출편중은 여전히 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계 은행의 금리 5%미만 운전자금 대출취급 비중은 SC은행 77.4%, 씨티은행 75.4%로 국내 16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70%가 넘었습니다. 4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67.4%, 국민은행 65.4%, 하나은행 64.5%, 우리은행 50.0%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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