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황 내일전략] 김진영 앵커 오프닝 -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되는 NHN'

입력 2013-07-25 16:20  

[오늘시황 내일전략] 김진영 앵커 오프닝 -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되는 NHN`


인터넷 업종의 대장주, NHN의 분할이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00년도에 네이버컴과 한게임이 합병해서 생긴 회사가 NHN입니다. 7월 30일부터 NHN은 분할로 인해 거래가 정지됩니다. 이제 포탈이 중심이 되는 네이버와 게임이 주력인 NHN엔터테인멘트로 인적 분할됩니다. 분할비율이 약 0.7:0.3이구요. 재상장과 분할상장은 8월 29일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오늘 키움증권에서 NHN의 분할 후 목표주가를 발표했는데요.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죠.네이버의 기업가치는 15조 4천억으로 집계 됐습니다. 가장 핵심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입니다. 이미 2억명의 가입자를 돌파했구요. 최근 정치권에서 불어오는 규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목표주가 47만원을 제시했습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이제 중요한데요. 웹보드 게임 사업이 이익률이 높은 캐시카우인것은 확실하지만 정부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 우려가 되는 부분이고, 모바일 게임이 이제 주요 비즈니스가 될텐데 아시다시피 전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만큼 경쟁이 증가하고 있어서 모바일게임 산업 자체가 이제 개발도 오래 걸리고 헤비한 장르로 변화되고 있다는게 키움증권의 설명이네요. 기업가치 2조 2천억, 목표주가 다소 보수적으로 1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대형주의 인적분할이 참 드뭅니다. 성장기를 지나 안정기일 때 더 드물게 나타나는데요. 이번 NHN의 분할로 인터넷, 게임업종의 판세변화가 어떻게 일어나게 될지 지켜보시죠.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