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이벤트 산재‥방향은 어디로

입력 2013-07-29 08:24  

미국 증시가 추가 상승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돼 있습니다.

최대 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내 양적완화 축소 여부입니다.

연준이 이번 회의를 통해 통화정책 방향의 큰 틀을 바꿀 가능성은 낮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 FOMC 이후 발표되는 성명서 문구의 미묘한 의미 변화에 주목할 전망입니다.

성명서 내용에 따라 양적완화 조기종료, `출구전략` 우려가 다시 한번 글로벌 주식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성명서는 이틀간의 회의가 종료된 후 우리나라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공개됩니다.

미국 통화정책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용, 성장률 지표도 관심사입니다.

오는 수요일에는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예비치가 공개되고 7월 노동부 고용지표는 금요일 발표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성장률이 눈에 띄게 둔화됐을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앞서 발표된 1분기 확정치인 1.8%를 하회할 것이란 예측입니다.

실업률은 지난 6월 7.6%보다 낮은 7.5%로, 비농업 취업자수는 소폭 감소했을 전망입니다.

실적에 대한 시장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P500에 속한 기업가운데 131개 기업이 이번주 실적을 발표합니다.

특히 바클레이즈, UBS 등 글로벌 대형 은행들의 실적이 시장 촉매제로 작용할지 관심입니다.

지난주 숨죽이고 횡보하던 뉴욕증시. 지표, 실적, 통화정책 등 대형 이벤트를 어떠한 방향으로 소화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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