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10.62
(24.38
0.59%)
코스닥
934.64
(0.36
0.0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상반기 경상수지 297억달러 흑자‥사상최대

이근형 기자

입력 2013-07-30 08:08  

<앵커> 6월 경상수지가 발표됐습니다. 5월보다는 다소 못미치지만 못지않은 흑자기조를 이어가면서 상반기 경상수지가 사상최대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근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6월 경상수지는 72억4천만달러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전달 86억달러로 사상최대 흑자를 냈던 것에서 다소 흑자폭이 줄었지만 상당한 수준입니다.
상품 수지가 50억달러 흑자로 전달보다 22억달러 정도 흑자폭이 줄었습니다. 조업일수가 전달보다 적어서 반도체와 스마트폰 흑자가 5월 수준에 다소 못미친 영향이 컸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최근 엔저로 일본인 관광객이 떠난 자리를 다행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메우고 운송과 건설수지 등에서 흑자가 이어지면서 11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거주자가 국내와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임금과 투자에 따른 배당금 등을 나타내는 소득수지(본원소득수지)는 9억6천만달러로 흑자폭이 늘었고,
국내와 해외 거주자 사이에 대가없이 주고받은 거래를 나타내는 이전소득수지도 7천만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이에따라 상반기까지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97억달러로 사상최대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한국은행의 예상치보다도 높습니다. 한국은행에서는 하반기에도 이같은 흑자기조가 계속 이어져 연간 530억달러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경제성장률이 높아지게 되면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증가하면서 경상수지 흑자폭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또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등 소수 대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어 두 업종의 실적에 따라 국내 경상수지가 좌우된다는 리스크와 함께, 경상수지 호조가 막상 국내 내수경기로 환원되는 정도도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 역시 우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한국경제TV 이근형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