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 이현진, 과연 싸움 말리는 역할? '열쇠'

입력 2013-07-30 21:40  


▲이현진 `황금의 제국` (사진= SBS `황금의 제국` 방송 캡쳐)


`황금의제국` 이현진이 중요한 열쇠를 쥐었다.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금의제국`에서는 최성재(이현진)가 양아버지인 최동성(박근형) 회장에게 복수하려는 모친 한정희(김미숙)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 최동성 회장의 죽음과 함께 장례 절차를 둘러싸고 형제들간 다툼이 벌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사회장과 가족장, 두 가지 장례방법이 형제들을 대립시켰다.

최원재(엄효섭)는 가족장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역 사장들에게 전화를 돌렸으며, 이러한 꼬임에 넘어간 손동휘(정욱)와 최정윤(신동미)도 가족장을 주장했다. 한정희도 가족장 편에 섰다.

하지만 최서윤(이요원)은 기업인 최초 사회장을 치를 것을 주장하며 가족들과 대립했다.

이때 최성재가 최서윤의 편을 들고 나선 것이다. 이어 방에 들어와 자신을 설득하는 한정희에게 최성재는 "나 서윤이 누나 손 안 논다. 엄마가 기다린 27년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거다"고 차갑게 말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정희는 최성재를 다그쳤지만, 최성재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이 가진 주식을 최서윤에게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엄마 한정희에 함께 떠나자고 제안하며 최서윤을 방해하는 한정희를 멈추게 하려했다.

SBS `황금의제국`은 배신이 꼬리를 물고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극의 흐름 속에서 최성재 역을 맡은 이현진이 정말 싸움을 멈추는 역할을 하는 것인지도 의심되는 상황. 최동성 회장이 죽은 가운데 숨겨왔던 칼을 꺼내는 자식들 간의 다툼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SBS `황금의 제국`은 29일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MBC `불의여신정이`와 월화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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