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구하라 (사진= 영화`차형사`, 구하라 트위터)
구하라와 이수혁이 도쿄 시내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카라 구하라와 배우 이수혁은 29일 일본 도쿄 시내 하라주쿠 거리와 상점에서 함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발견됐다.
두 사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본 한 연예 관계자는 "주위의 시선을 다소 의식하는 분위기였다."며 "둘이 한 상점에서 쇼핑을 하던 중 한국인이 있음을 발견하고는 다소 당황하며 황급히 상점을 빠져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두 사람이 매우 친해 보였다"며 "도쿄 시내에서 구하라와 이수혁이 함께 쇼핑을 본 이들이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고 두 사람의 관계를 무척 궁금해 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구하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구하라가 오래 전부터 이수혁과 잘 알고 지내왔다. 매우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라며 "구하라가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이어서 29일 일본으로 여행을 온 이수혁과 만났고, 이수혁이 구입할 물건이 있다고 해 가이드를 해줬을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수혁 소속사 싸이더스 측도 "이수혁은 구하라 뿐 아니라 여러 가수들과 매우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드라마 `상어` 촬영이 끝난 후 휴식 차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 당초 매니저도 함께 가는 일정이었는데 매니저 스케줄이 바빠 홀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현재 이수혁은 여자친구가 없다."며 "구하라와도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히며 열애설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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