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27% 증가

한미약품의 2분기 영업이익이 114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6%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79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줄었고, 순이익은 89억1천만원으로 51.9% 늘었습니다.

이는 고혈압 치료제인 아모잘탄과 역류성 식도염치료제인 에소메졸, 해열진통제 맥시부펜시럽 등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입니다.

수출 규모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다국적 제약사에 원료의약품과 아모잘탄 등 완제품 수출이 본격화 됐기 때문입니다.

계열사인 북경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19.3%, 21.9%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