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쌀화환, 3.3톤 어려운 이웃에 기부 '훈훈'

입력 2013-08-02 15:58  

배우 유아인이 쌀화환 3.3톤을 기부하며 3년째 쌀화환 기부를 이어갔다.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제작발표회에서 유아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진행한 ㈜드리미는 유아인의 요청에 따라 충남 논산시 성모의마을에 쌀화환 1.8톤, 경남 창원시 양덕2동지역아동센터에 쌀화환 1.5톤 등 모두 3.3톤의 드리미 농협쌀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유아인이 기부한 드리미 쌀화환 3.3톤은 유아인의 다국적 팬들이 유아인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고양시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열린 `장옥정, 사랑에 살다` 제작발표회에 보내왔던 유아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이다.

유아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유아인 팬카페 `아인바라기`와 `아인존 작은집`, `Yooahinsikseekland`, 일본 팬 연합 등이 2.6톤, DC인사이드 패션왕 갤러리가 700kg 등을 보내와 모두 3.3톤에 달했다. 드리미 쌀화환 3.3톤은 20kg 드리미 쌀화환 165개 분량으로 2만7천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유아인의 다국적 팬들은 2011년 9월 영화 `완득이` 시사회에 1.5톤의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충남 논산 성모의마을과 인천 민들레국수집에 1.5톤의 쌀을 기부했다. 지난해 3월 SBS 드라마 `패션왕` 제작발표회에는 `아인바라기`, `아인존작은집`, 유아인 미즈인카페, 유아인 일본팬 연합, 유아인 해외팬클럽 `Haven` 등에서 총 2.14톤을 보내와 민들레국수집에 기부했었다.

또한 다음카페 `아인존 작은집`은 지난 해 10월 6일 유아인의 생일을 맞아 유아인에게 생일축하 드리미 쌀 620kg을 인천 화수동의 민들레국수집에 기부하는 등 유아인은 지금까지 모두 7.56톤의 드리미 쌀화환을 기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아인 쌀화환 대박이다" "유아인 쌀화환 유아인도 팬들도 훈훈" "유아인 쌀화환 놀라워" "유아인 쌀화환 멋있다 3.3톤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드리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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