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지표 호조에도 혼조세

입력 2013-08-06 06:29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습니다.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됐지만 연이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 발목을 잡았습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6.23포인트, 0.30% 내린 1만5612.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3.36포인트, 0.09% 상승한 3692.95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53포인트, 0.15% 낮은 1707.1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경제지표는 우호적이였습니다. 유로존 7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18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점인 50을 넘어섰고 영국 서비스업 지표도 지난 2006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공급관리자협회가 발표하는 지난달 서비스업지수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는 56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고점에 대한 부담감과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가 고개를 들며 투자심리를 제한했습니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7월 실업률이 7.4%로 낮아졌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올 가을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학 시즌 특수 기대감에 필수 소비재가 강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유틸리티주는 낙폭을 키웠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플 제품에 대한 수입을 금지한 국제무역위원회의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는 소식에 애플은 1% 넘게 올랐습니다.

퀄컴은 증권사 파이퍼 제프리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월가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페이스북은 3% 가까이 오르며 39달러선을 상향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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