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첫 방부터 문채원 속옷 열연.. 시청률1위

입력 2013-08-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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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문채원-주상욱의 환상적인 ‘트리플 콤보’ 의기투합이 빛을 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시청률이 10.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첫 출발을 알리는 기염을 토했다.

‘굿 닥터’ 첫 회에서는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신선한 면모들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원-문채원-주상욱 등 배우들은 마음을 울리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주원은 기차역에서 심각한 위기상태에 빠진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응급 처치를 시도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엔딩부분에서는 주원과 문채원이 심상찮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주상욱 때문에 만취한 문채원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와 아무렇지도 않게 옷을 훌훌 벗은 후 언더웨어 차림으로 침대에서 잠이 드는 모습 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0.0%로 2위로 내려앉았으며, SBS `황금의 제국`은 9.8%를 나타냈다. (사진 = 굿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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