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변덕스러운 날씨‥나만의 레인아이템 패션 노하우

입력 2013-08-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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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지났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수시로 내리는 소나기에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폭염과 강한 소나기가 반복되는 오락가락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갑자기 내리는 비로 습하고 찜찜한 기분에서 벗어나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즐겨보자.

레인코트로 스타일과 쾌적함까지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 소식에 무거운 우산을 챙겼다가 정작 사용하지 않은 경험은 누구나 있다. 특히, 요즘같이 무덥고 해가 쨍쨍한 날씨에 우산을 챙기는 것이 꺼려지는 건 당연 하지만, 하루에도 몇 차례씩 예고 없이 내리는 강한 소나기를 마주칠 때 우산이 없으면 대략 난감하다. 이럴 때 무게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레인코트 하나만 있으면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문제없다.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레인코트는 값싼 우비와는 달리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여 뛰어난 방수, 투습 기능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일상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패셔니스타 김민희가 착용한 레트로스타 재킷(RETROSTAR JACKET)은 보기만해도 쾌적한 에어 블루 컬러에 립스탑 조직의 초경량 2L MTD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패커블 백이 포함되어 있어 자유롭게 레인코트를 압축하여 휴대할 수 있으며,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에 여름 장마철에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다.

남성 레인코트 피셔테일13 코트(FISHERTAIL 13 COAT)의 경우 안정적인 길이감과 함께 기능성 소재와 허리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 그리고 여성용 레인코트와 마찬가지로 패커블 백이 있어 휴대성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로 코디가 용이해 갑자기 내리는 비로부터 보호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레인아이템의 절대강자 러버부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신발로 자리잡은 러버 부츠는 기존의 뛰어난 방수 기능은 유지한 채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거듭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부츠장인들에 의해 제작되는 에이글의 러버부츠는 160년 전통에 걸맞게 착용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천연 고무를 사용하여 쉽게 경화되거나 찢어지지 않는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미스 줄리엣(MISS JULIETTE) 러버부츠 라인은 경쾌한 레드와 블루 컬러로 출시된 기능성 나일론 소재로 라이닝 처리되어 내부 흡습, 속건성이 강화되었으며, 4cm 굽으로 평상시에도 패셔너블하게 착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영국의 리버티(LIBERTY) 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샹떼립 프린트(CHANTELIB PRINT) 러버부츠는 페이즐리 프린트와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나만의 독특한 러버부츠를 소유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비 오는 날, 멋진 레인룩을 연출하기 위해 레인부츠를 착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에이글(AIGLE)에서 출시한 남성용 비손 러버부츠(BISON R.BOOTS)는 종아리까지 오는 길이로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워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다. 어떠한 의상에도 매치가 쉬운 블랙, 카키, 브라운 컬러로 출시되어 무난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천연 고무 소재로 외피 처리가 되어 있어 장시간 신고 있어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완벽한 방수와 부드러운 착용감은 물론 레인 패션의 포인트로 활용 가능한 러버부츠와 레인코트를 착용하여 갑자기 내리는 비에 끄덕없이 쾌적하고 상쾌한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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