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나흘만에 소폭 반등‥1880선 회복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8-08 15:57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흘째 순매도 속에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64포인트(0.30%) 오른 1883.9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이날 1,655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233억원, 36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이를 방어했습니다.

대부분 업종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상승하면서 전기가스업종이 3.32% 크게 올랐고, 기계업종과 운수창고업종도 각각 2.23%, 1.50%씩 상승했습니다.

반면 통신업(0.55%), 비금속광물(0.46%), 전기전자(0.37%), 음식료품(0.33%)는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0.41% 하락하면서 나흘 연속 약세로 마감했고, POSCO도 0.31%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전기료 인상 기대감에 4.68% 올랐고, 현대중공업(2.12%), LG화학(1.41%), KB금융(1.39%), 현대모비스(1.16%) 등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은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8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57포인트(0.10%) 오른 555.30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수급면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7억원, 3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은 89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승 우위입니다.

남북경협주들의 상한가 기록으로 인해 기타 제조업은 4% 가까이 올랐고 섬유의류, 비금속, 정보기기 등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인터넷, 통신장비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은 장 후반 2.77% 떨어지며 마감했고 파라다이스, GS홈쇼핑 등도 하락마감했습니다.

에스에프에이, 파트론은 3% 넘게 올랐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성공단에서 제 7차 남북실무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다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로만손, 에머슨퍼시픽, 좋은사람들 등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을 비롯 11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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