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부작용과 구형구축으로 인한 가슴재수술, 꼭 알고 있어야 할 것들

입력 2013-08-09 14:12  


최근 몸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가슴성형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술환자가 많아지면서 부작용으로 인해 가슴재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가슴성형재수술 중 가장 흔한 원인은 구형구축이다.

가슴확대를 위한 보형물이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보형물주위에 피막이라 불리는 얇고 부드러운 막이 생기는데 구형구축(capsular contracture)이란 이 피막이 비정상적이고 과도한 섬유화반응에 의해 두껍게 형성이 되면서 오그라드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구형구축이 발생이 되면 두꺼운 막으로 인해 촉감이 단단해지고 좀더 진행하여 오그라들 경우 가슴모양이 변하게 된다.

현재까지 구형구축의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수술중과 수술후의 출혈, 감염, 그리고 흡연 등이다. 더유외과의원 가슴성형센터 김성훈원장은 “구형구축 등의 가슴수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술중의 섬세한 박리와 세심한 지혈을 통해 정상적인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수술자의 노력이 중요하다.

물론 흉터에 대한 개인의 차가 크듯이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도 개인적인 체질의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수술중의 문제를 최소화하여 수술과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구형구축의 원인을 차단함으로써 보다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숙련된 의사의 원칙에 따르는 세심한 수술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라고 설명하였다.

구형구축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일단 구형구축이 생겼다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알려진 바에 의하면 구형구축은 대부분 수술후 6개월이내에 발생을 하게 된며 촉감만 약간 단단해진 정도라면 약물과 마사지로 호전이 될 수도 있지만 모양의 변형까지 초래된 경우라면 두꺼워진 피막을 제거해주는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해결할 수가 있다. 가슴재수술은 일반적인 가슴성형수술에 비해 고난이도의 수술이다.

따라서 유방수술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받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011년 미국식약청(FDA)에서 보고한 문건에 의하면 가슴성형수술후 구형구축발생률은 10.9%인데 비해 구형구축이 생겨 가슴재수술을 받은 경우 구형구축 재발률은 24.1%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미국의 데이터로 국내환자에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수술을 여러 차례 받을수록 재발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구형구축이 처음 발생되었을 때 받는 재수술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말해주고 있다.

이에 더유외과의원 가슴성형센터 김성훈원장은 “구형구축으로 인한 가슴재수술의 경우 구형구축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첫째, 구형구축이 생긴 두꺼워진 피막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고 둘째, 반드시 근육아랫층에 보형물을 삽입해야 하며 셋째,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텍스쳐타입의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으며 “가슴성형수술을 받을 때 수술을 결정한 병원이 가슴재수술이 가능한 가슴성형전문병원인지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여성으로서의 세련미와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가슴성형. 모든 수술이 그렇겠지만 일단 수술을 결심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수술인지 심사숙고를 해야 한다. 그리고 가슴성형수술을 계획했다면 그로 인한 부작용을 잘 이해하고 이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움말 : 더유외과의원 가슴성형센터 김성훈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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