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성장성 유효, 옥석 가리기 필요"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3-08-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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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의료산업에 대한 성장 모멘텀이 유효한 가운데 헬스케어 종목에 대한 선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정부의 적극적인 헬스케어 산업 지원 방안이 구체화됐고, 대기업의 의료기기와 관련 서비스 산업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웰에이징은 치료시장뿐만 아니라 미용시장으로까지 확대돼 올해 한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대부분 종목들의 신성장동력 가치와 성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지만 그 가치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거나 실적으로 확인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종목들보다는 1) 이익 성장성이 높고, 2) 동시에 저평가된 종목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에서 분석한 13개 헬스케어 종목 내 최선호주로 뷰웍스인터로조, 차선호주는 서흥캅셀메지온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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